
콜로라도에서 한 남자가 트럭 문을 열었다가 조수석에 앉아 있는 곰과 마주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이 장면은 집 보안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겼다.
사건은 스테임보트 스프링스에 사는 저스틴 피커의 집 앞에서 일어났는데, 그의 네스트 카메라가 앤디 커리건이라는 남자가 겪은 이 기묘한 곰과의 만남을 포착한 것이다.
깜짝 손님 앤디 커리건이라는 남자가 자기 트럭 조수석 문을 열었는데, 글쎄 떡하니 곰 한 마리가 앉아 있었다는 거 아니겠어?
얼마나 놀랐을까 싶다.
곰은 문이 열리자마자 트럭 앞으로 뛰쳐나가는 대신, 안에서 계속 뭔가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아마도 먹을 걸 찾고 있었던 모양이다.
곰 내보내기 대작전 결국 커리건은 주변에 있던 나무 판자를 가져와 곰을 위협했다.
판자로 툭툭 건드리고 소리를 지르면서 곰이 스스로 트럭에서 나가도록 유도한 거지.
몇 번의 시도 끝에 곰은 결국 트럭을 떠났고, 다행히 트럭은 곰 때문에 심하게 파손되지는 않은 것으로 보였다.
곰은 왜 트럭에?
곰이 왜 하필 트럭 조수석에 들어가 있었는지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아마도 차 문이 열려 있었거나 곰이 쉽게 열 수 있었던 모양이다.
콜로라도 같은 곳에서는 야생동물이 사람 사는 곳에 나타나는 일이 종종 있지만, 이렇게 차 안까지 들어오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더 화제가 된 것 같다.
덕분에 커리건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을 하게 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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