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세 소녀가 유대인을 '가능한 한 많이 살해하라'는 음모에 가담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그녀가 두 남성과 함께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유대교 회당에 차량을 돌진시켜 대량 살상을 기도했다고 밝혔다.
An 18-year-old woman was being held on a $10 million bond on Thursday after authorities alleged she conspired with two men to and "kill as many Jews as possible," according to court records.
용의자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렉싱턴 출신인 앤젤리나 한 힉스로, 유대교 회당인 베스 이스라엘 공동체를 공격하기로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 음모가 회당 예배 중인 인파를 차량으로 돌진해 가능한 한 많은 유대인을 살해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주장했다.
The suspect, Angelina Han Hicks of Lexington, North Carolina, was charged with felony conspiracy to commit murder and felony conspiracy to commit assault with deadly weapon, according to court documents. She allegedly plotted with two men to attack the Congregation Beth Israel synagogue in Houston, Texas, according to court records. "The conspiracy is to kill as many jews as possible by driving through a congregation at the synagogue," North Carolina prosecutors alleged in the court documents.
18세 앤젤리나 한 힉스는 노스캐롤라이나주 렉싱턴에서 체포됐으며, 현재 10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설정된 채 구금 중이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녀는 두 명의 미상 남성과 함께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베스 이스라엘 공동체(Beth Israel Congregation)'를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이 계획의 핵심은 회당에 모인 유대인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시켜 가능한 한 많은 인명을 살상하려는 것이었다. 이는 최근 몇 년간 유럽과 미국에서 반복된 '차량 돌진 테러'의 유형과 유사한 형태다. 검찰은 "이 음모는 회당 예배를 방해하고, 유대인 공동체를 겨냥한 극단적 폭력 행위였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대인을 최대한 많이 살해하라"는 표현이 법정 문서에 그대로 기재되면서, 이 사건의 인종적·종교적 증오 범죄 성격이 부각되고 있다.
Hick은 지난 4월 22일 체포돼 데이비슨 카운티 지방법원에서 첫 공판에 출석했다. 법원은 그녀의 보석 신청을 기각하며, 공모자 두 명이 아직 도주 중이라는 점을 이유로 높은 보석금을 설정했다. 판사는 "공모자와의 접촉이 가능해진다면, 이는 다시 한 번 인명을 위협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는 단순한 혐의를 넘어서, 실제 실행 가능성이 있었고, 그로 인해 다수의 희생자가 나올 수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 사건은 FBI가 2026년 4월 24일, 렉싱턴 출신의 한 개인이 휴스턴 인근 유대인 학교에서 대량 희생자를 내는 사건을 기획 중이라는 첩보를 입수하면서 시작됐다. FBI 국장 카쉬 파텔은 "이 정보는 즉각 행동을 요구하는 수준이었다"며, 샬럿과 휴스턴 현지 FBI 지부가 데이비슨 카운티 보안국과 긴밀히 협력해 Hick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신속한 조치가 수많은 생명을 구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목표로 지목된 시설은 '셸렌커 스쿨(The Shlenker School)'로, 유대인 어린이를 위한 유치원 및 초등학교며, 베스 이스라엘 공동체 캠퍼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이는 종교적 상징성뿐 아니라, 어린이를 포함한 무방비 상태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이 될 뻔했다는 점에서 더 큰 충격을 안긴다. 실제로 휴스턴 경찰국(HPD)과 FBI는 공동으로 캠퍼스 폐쇄를 권고했고, 베스 이스라엘 공동체는 체포 당일인 수요일 캠퍼스를 임시 폐쇄했다.
Hick의 변호사 채드 프리먼은 "아직 초기 단계라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다만 그는 ABC 뉴스에 힉스의 아버지가 녹음한 음성 파일을 공개했다. 이 음성에서 아버지는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딸의 혐의는 과장됐고, 조작된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했다. 그는 "딸은 학교를 다니는 평범한 아이였고, 2주 뒤면 졸업할 예정이었다"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그가 "이건 단지 인터넷에서 하는 어두운 판타지 게임이었을 뿐"이라며, 딸이 현실에서 폭력을 실행할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한 부분이다. 그는 "우리도 그 내용을 듣고 소름이 끼쳤고, 매우 걱정된다"면서도 "그녀는 한 사람도 해칠 위험이 없는, 단지 게임에 몰입한 아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온라인 음모 커뮤니티와 극단주의 콘텐츠의 영향력을 반영하는 대목이다. 실제로 일부 온라인 포럼에서는 '차량 돌진'이나 '종교적 테러'를 주제로 한 익명의 대화가 이뤄지기도 하며, 이들이 현실로 연결될 위험성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 사건 후 휴스턴 유대인 연합회(Jewish Federation of Greater Houston)는 베스 이스라엘 공동체와 셸렌커 스쿨, 법 집행 기관과 긴밀히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재로선 다른 유대인 기관은 정상 운영 중이지만, 휴스턴 경찰과 FBI는 유대인 지역 시설 주변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베스 이스라엘 공동체는 "과잉 대응이지만, 안전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며 캠퍼스 폐쇄 결정을 설명했다.
이 사건은 미국 내에서 점점 증가하는 반유대주의와 온라인 극단주의의 결합된 위험을 다시 한 번 보여준다. 특히 청소년이 음모에 가담했다는 점에서, 교육과 온라인 감시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Hick의 다음 공판은 5월 13일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 열릴 예정이며, 공모자 두 명의 신원 확인과 체포 여부가 향후 수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이 사건이 단순한 '말의 위험성'을 넘어서 실제 폭력으로 이어질 뻔한 사례라는 점에서, 사회적 경각심은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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