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캔자스에서 불꽃놀이 소리에 놀라 15미터 깊이의 우물에 빠진 강아지를 구조하는 일이 벌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강아지가 토요일 불꽃놀이 소리에 겁을 먹고 그대로 15피트(약 4.5미터) 깊이의 우물로 떨어졌다고 한다.
우물 속 강아지 발견 사건은 한 시민이 도움을 요청하는 강아지 소리를 듣고 신고하면서 시작됐다.
캔자스시티 동물 서비스국 직원들과 경찰, 소방관들이 현장에 출동했는데, 알고 보니 강아지가 15피트(약 4.5미터) 깊이의 우물 바닥에서 울고 있었던 거다.
얼마나 놀랐을까.
구조대원들은 즉시 강아지를 안전하게 끌어올리기 위한 작업을 시작했다.
구조 후 특별 대우 다행히 강아지는 무사히 구조되었고, 이후 특별한 대우를 받았다.
구조된 강아지에게는 '브리스킷(Brisket, 양지머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는 구조 후 네 번째(Fourth of July)를 기념하며 특별히 준비된 양지머리 고기를 대접받았기 때문이다.
기름과 오물로 범벅된 몸은 주방 세제를 이용한 목욕으로 깨끗하게 씻겨졌다.
이후 강아지는 에어컨이 나오는 푹신한 라벤더 담요 위에서 꿀 같은 휴식을 취했다고 한다.
아마 평생 처음 느껴보는 편안함이었을 것이다.
새로운 가족을 찾다 구조된 브리스킷은 현재 새로운 가족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극적인 구조를 경험한 만큼, 앞으로는 불꽃놀이 소리에도 덜 놀라고 따뜻한 보금자리에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물에 빠졌던 경험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기지는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하지만, 곧 좋은 주인을 만나 사랑받으며 살아가기를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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