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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 '쓰레기' 굿즈, 순식간에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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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chsnap 2026. 7. 12.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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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스위프트와 트래비스 켈시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팬들 덕분에 한 아티스트가 독특한 굿즈를 팔아치웠다고 한다.

바로 뉴욕에서 열린 결혼식장 밖에서 수거한 쓰레기들이다.

이 아티스트는 7월 3일 결혼식이 끝난 후 매디슨 스퀘어 가든 주변 거리를 돌아다니며 쓰레기를 모았고, 이 조각들을 밀봉된 플라스틱 큐브 안에 넣어 작은 조각품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결혼식장 밖 쓰레기 수거 작전 아티스트인 제프 기냑(Jeff Gignac)이 모은 쓰레기에는 담배꽁초,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 천 조각, 심지어 배란 테스트기까지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비닐봉지, 사탕 포장지, 심지어 에어팟 한 짝까지 발견되어 그야말로 '인간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기냑은 "파티가 끝나고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들이다.

사랑 이야기가 펼쳐진 매디슨 스퀘어 가든 가장자리에서 수거했으며, 초대받지 않고는 갈 수 없는 그곳에 최대한 가까이 다가갔던 것"이라고 자신의 작품 설명을 덧붙였다.

그는 결혼식장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밖에서라도 그날의 '축복'을 담고 싶었다고 한다.

그의 독특한 복장 때문에 몇몇 팬들은 그를 결혼식 하객으로 착각하기도 했지만, 그는 모든 쓰레기가 결혼식 외부에서 수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쉽게도 초대받지 못했기 때문에, 안쪽에서 나오는 좋은 쓰레기를 얻을 수는 없었다"는 그의 말에서 묘한 유머가 느껴진다.

25달러짜리 '축복' 큐브 이 쓰레기들은 'JUST&T MARRIED'라는 문구와 결혼식 날짜가 새겨진 플라스틱 큐브 안에 담겨 웹사이트에서 25달러에 판매되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테일러 스위프트의 팬들, 즉 '스위프티(Swifties)'들이 이 큐브들을 이미 전부 구매해버렸다고 한다.

마치 마치 테일러 스위프트의 결혼식을 기념하는 '성물'이라도 되는 양 말이다.

기냑은 몇 년 동안 뉴욕을 비롯한 미국 여러 도시에서 특별한 지역 행사를 기념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해 온라인으로 판매해왔다.

그는 "이전에도 결혼식 큐브를 만든 적이 있다.

서약서, 반지 상자, 테이블 번호 같은 것들을 넣었었다"며, "그래서 스위프트와 켈시를 위한 큐브도 준비되어 있다.

원한다면 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의 작품은 단순히 쓰레기를 모으는 것을 넘어, 특정 이벤트와 관련된 '기념품'으로서의 가치를 만들어내는 듯하다.

독특한 기념품의 탄생 이번 테일러 스위프트 결혼식 쓰레기 굿즈는 단순히 기발함을 넘어, 팬덤 문화의 강력함과 예술가의 독창적인 시도가 결합된 흥미로운 사례라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은 때로는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나 이벤트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기냑의 작품은 그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되어, 결혼식의 일부였던 '쓰레기'마저도 특별한 의미를 부여받게 된 것이다.

앞으로 또 어떤 기상천외한 기념품들이 등장할지 기대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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