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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미국 "용납 못 해" 🔥

시사

by techsnap 2026. 5. 24.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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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통행료 징수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시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현재 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적 해결 노력이 진행 중이지만, 이란의 핵 능력 및 해협 통행료 징수 시도 등 해결되지 않은 이견이 남아있어 평화 협정 전망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고 있다. 만약 이란이 해협을 다시 개방하지 않을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은 '플랜 B'를 준비해야 한다고 루비오 장관은 강조했다.

Secretary of State Marco Rubio said that indirect negotiations over a potential deal to end the had seen "a little bit of movement, and that's good." But he tempered expectations for a peace agreement, however, alluding to unresolved differences over Iran's nuclear enrichment and calling Iranian efforts to "create a tolling system" in the Strait of Hormuz "not acceptable." He said the U.S. and its partners must "have a Plan B" if Iran refuses to reopen the strait.

파키스탄의 육군 참모총장이 이란과 미국 간의 평화 협상 중재자로 나서 테헤란을 방문, 이란 고위 관계자들과 만나 회담을 가졌다. 파키스탄 군 관계자는 이번 회담이 '짧지만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협상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최종 합의를 향한 고무적인 진전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회담에는 이란 대통령, 의회 의장, 외교부 장관 등이 참석했으나,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 최고 지도자의 아들은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Pakistan's Army Chief Field Marshal Syed Asim Munir, a key mediator between Iran and the U.S., traveled to Tehran to meet with Iranian officials as his nation continues efforts to broker a peace deal. Pakistan calls meeting with Iranian officials "short but highly productive"

The latest round of discussions between Iranian leaders and Pakistani mediators were "short but highly productive," according to the Inter-Services Public Relations, the media wing of the Pakistani army.

"The engagements were held in a positive and constructive environment and contributed meaningfully towards the mediation process," the ISPR said. "The intensive negotiations over the last twenty four hours have resulted in encouraging progress towards a final understanding."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시도, 미국의 입장은?

최근 국제 사회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중동 지역의 긴장 상황 속에서,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시도에 대한 미국의 강경한 입장이 재확인되었다.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이루어지는 해상 운송에 대해 일종의 '통행료'를 부과하려는 움직임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는 호르무즈 해협이 전 세계 해상 물동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주요 해상 교통로라는 점에서, 이란의 이러한 시도가 국제 무역과 에너지 공급망에 미칠 파장에 대한 우려를 증폭시키고 있다. 현재 미국은 외교적 해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이란의 핵 프로그램 진전 문제와 더불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권을 침해하려는 시도에 대해서는 단호한 대응을 예고하고 있는 것이다. 루비오 장관은 만약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미국과 동맹국들이 준비해온 '플랜 B'를 가동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하며, 이란 측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이는 단순한 외교적 수사를 넘어, 실제적인 군사적 또는 경제적 조치까지도 배제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파키스탄의 중재 노력과 회담 결과

이러한 긴장 속에서 파키스탄은 이란과 미국 사이의 평화 협상 중재자로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파키스탄 육군 참모총장인 사이드 아심 무니르 필드 마셜은 최근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방문하여 이란의 고위급 인사들과 회담을 가졌다. 파키스탄 군 정보부(ISPR)는 이번 회담이 '짧지만 매우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회담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고 최종 합의 도출을 위한 중재 과정에 의미 있는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 24시간 동안의 집중적인 협상을 통해 고무적인 진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에는 이란의 마수드 페제슈키안 대통령, 모하마드 바게르 칼리바프 의회 의장, 아바스 아라그치 외교부 장관, 에스칸다르 모메니 내무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다만, 최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이란 최고 지도자의 아들인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이번 논의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구체적인 협상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파키스탄의 적극적인 중재 노력은 현재 교착 상태에 빠진 미국-이란 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려는 시도로 볼 수 있다.

미국 국무장관의 신중론과 협상 조건

한편, 미국 국무장관 마르코 루비오 장관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만찬 행사 참석 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과의 협상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오늘 늦게 소식이 있을 수도 있다. 지금 당장은 없지만, 조금 후에 소식이 있을 수 있다"며,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있기를 바라지만 아직 확실하지 않다"고 말하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전날에도 협상에 진전이 있었다고 언급했지만, 곧바로 기대치를 낮추는 발언을 이어갔다. "지금 당신과 이야기하는 순간에도 일부 작업이 진행 중이며, 약간의 진전이 있었다"고 말하면서도, "오늘 늦게, 내일, 또는 며칠 후에 우리가 이야기할 만한 무언가가 있을 수도 있지만, 대통령이 말했듯이 이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루비오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제시한 협상 조건을 재차 강조했는데, 여기에는 이란의 핵무기 보유 금지,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 그리고 농축 우라늄의 이전 등이 포함된다. 그는 "대통령이 분명히 했듯이, 이 문제는 어떻게든 해결될 것이다. 우리는 외교적 경로를 통해 해결되기를 바라며, 그것이 우리가 노력하고 있는 바이고, 아마도 내가 이곳을 방문하는 동안 이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 만한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덧붙였다. 이는 미국이 외교적 해결을 우선하지만, 이란이 요구 조건들을 수용하지 않을 경우 다른 방안도 고려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100일, 그 영향은?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봉쇄 작전을 시작한 지 100일이 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약 100척의 상선이 이란 항구로 출입하려다 발길을 돌린 것으로 집계되었다. 미국은 이 작전에 총 15,000명의 병력과 200대의 항공기, 20척의 군함이 투입되었으며, 4월 13일 작전 개시 이후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인 브래드 쿠퍼 제독은 "우리 장병들은 탁월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그들은 정밀함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임무를 수행하여 이란 항구로의 무역을 완전히 차단함으로써 이란 경제를 압박했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다만, 25척의 인도적 지원 선박은 봉쇄를 통과할 수 있도록 허용되었다고 미국 측은 덧붙였다. 이러한 봉쇄 조치는 이란 경제에 상당한 타격을 입히고 있으며, 국제 에너지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인도와 같은 석유 수입 의존도가 높은 국가들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마르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의 회담에서 이 문제를 논의하며, 미국이 이란이 글로벌 에너지 시장을 인질로 삼도록 내버려두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미국의 에너지 제품이 인도의 에너지 공급을 다변화할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하며, 양국 간 에너지 협력 강화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원유의 상당 부분이 중국, 인도,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들로 향한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 해협의 안정은 동북아시아 경제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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