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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여자축구, 사상 첫 남한 원정 승리!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 🔥

시사

by techsnap 2026. 5. 22. 0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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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북한의 여자 축구팀 '나에고향'이 한국에서 역사적인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 여자 축구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4년 이후 북한 축구팀이 남한 땅을 밟아 경기를 치른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5월 18일 수원에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남한의 수원FC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North Korean soccer team wins historic game in South Korea to reach Asian final

Naegohyang were the first side North Korea soccer side to play in the south since 2014

이번 승리로 나에고향은 오는 토요일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를 상대로 아시아 최강 자리를 놓고 격돌하게 된다. 북한 팀은 전반에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전에 최금옥과 김경용의 연속골로 극적인 역전승을 완성하며 원정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Naegohyang Women, from North Korea capital Pyongyang, have recorded a historic victory in South Korea to reach the AFC Champions League final. A 2-1 victory at Suwon, based 40 kilometers south of South Korean capital Seoul, saw Naegohyang progress to Saturday’s final against Tokyo Verdy Beleza. Second-half goals from Choe Kum-ok and Kim Kyong-yong won the game for the visiting side, following Haruhi Suzuki’s 49th-minute opener for Suwon.

7년 만의 남한 땅, 역사적인 승리의 서막

이번 경기는 단순한 축구 경기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북한의 여자 축구팀 '나에고향'이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이후 무려 10년 만에 남한 땅을 밟고 경기를 치렀기 때문이다. 그것도 아시아 여자 축구 클럽 최강을 가리는 AFC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이라는 중요한 무대에서 말이다. 북한 스포츠팀이 남한에서 경기를 치른 것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이후 6년 만이며, 특히 여자 축구팀으로서는 2014년 이후 처음이다. Naegohyang were the first side North Korea soccer side to play in the south since 2014

나에고향 선수단은 지난 5월 1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으며, 한국 정부는 이들의 입국과 대회 참가를 지원했다. 통일부는 "축구협회 등 관련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가 국제대회 취지에 맞게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 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번에 방한한 나에고향 선수단은 총 39명(선수 27명, 직원 12명)으로 구성되었다. The Unification Ministry confirmed a delegation of 39, consisting of 27 players and 12 staff, from Naegohyang had been welcomed in South Korea.

경기 전 나에고향의 리유일 감독은 "오직 승리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필승 의지를 다졌다. Before the game Naegohyang coach Ri Yu-il said his side were “focused only on winning” as they become the first sports team from the nation to play in South Korea since 2018. 북한 팀이 남한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은 정치적, 외교적 상황과 맞물려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이번 경기를 통해 스포츠 교류의 가능성과 함께 긴장된 한반도 정세 속에서 스포츠가 가지는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극적인 역전승, 아시아 무대를 향한 질주

수원FC와의 준결승전은 초반부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되었다. 전반 49분, 수원FC의 하루히 스즈키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나에고향 선수들은 흔들리지 않았다. Second-half goals from Choe Kum-ok and Kim Kyong-yong won the game for the visiting side, following Haruhi Suzuki’s 49th-minute opener for Suwon.

후반전에 들어서면서 나에고향은 더욱 공세를 강화했고, 결국 후반 20분 최금옥의 동점골과 경기 종료 직전 김경용의 극적인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머쥐었다. Second-half goals from Choe Kum-ok and Kim Kyong-yong won the game for the visiting side, following Haruhi Suzuki’s 49th-minute opener for Suwon. 최금옥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우리가 하나로 뭉치면 결승전에서도 아무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전반전에는 계획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지만, 후반전에 반격에 성공했고 결국 우리 뜻대로 경기가 풀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If we stick together as one, then we shouldn’t have any problem in the final,” Naegohyang’s first goalscorer Choe said, as cited by. “We didn’t execute our game plans in the first half but we bounced back in the second half and things went our way.”

수원FC의 박길영 감독은 이전 조별리그 경기에서 나에고향에 0-3으로 패배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당시 선수들이 상대에게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Suwon head coach Park Kil-young said his players seemed “too intimidated” by their opponents in that match, and said, as per 주장 지소연 선수 역시 "물러서지 않고 끝까지 싸우겠다"는 각오를 밝혔지만, 결국 나에고향의 조직력과 투지에 무릎을 꿇었다. Suwon captain Ji So-yun, 35, who has scored 75 goals for South Korea’s national team across a 20-year career, said her team would not “back down” during the game: “If they kick us, then we will kick right back in response.”

이번 역전승은 나에고향이 단순한 북한 대표팀이 아닌, 아시아 정상급 클럽 팀으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 경기였다. 북한 선수들의 투지와 정신력, 그리고 조직적인 플레이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북한 축구의 새로운 지평

AFC 여자 챔피언스리그는 아시아 최상위 여자 축구 클럽 대항전으로, 2024년 AFC 여자 클럽 챔피언십을 대체하며 새롭게 출범한 대회이다. The AFC Women’s Champions League is the top-tier women’s football club competition in Asia and is in its second season having replaced the AFC Women’s Club Championship in 2024. 나에고향은 이 대회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팀들을 연파하며 결승에 진출했고, 이는 북한 여자 축구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졌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나에고향은 이전 조별리그에서도 수원FC를 3-0으로 꺾은 경험이 있다. Naegohyang defeated Suwon 3-0 in a November group stage meeting staged in Yangon, Myanmar. 당시 팀의 주장인 김경용은 "가족들의 믿음과 기대를 갚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한 바 있다. The North Korean side’s captain Kim Kyong Yong ​said the ​team would “give everything” in a bid to “repay the trust and expectations of our families”. 이번 결승 진출은 이러한 선수들의 헌신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할 수 있다.

결승전은 5월 25일, 수원 스포츠 컴플렉스에서 열릴 예정이며, 나에고향은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와 맞붙는다. Naegohyang Women will remain in Suwon for Saturday’s final, which will also take place at the Suwon Sports Complex. 또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호주의 멜버른 시티가 일본의 도쿄 베르디 벨레자에게 패배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었다. The other semi-final match saw Melbourne City of Australia play, and lose to, Japan’s Tokyo Verdy Beleza.

북한의 여자 축구팀이 아시아 클럽 대항전 결승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북한 축구가 남한과의 관계 개선이나 국제 사회와의 교류 확대라는 측면뿐만 아니라, 순수하게 축구 실력으로서 아시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증명하는 사건이다. 이번 경기는 북한 축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으며, 앞으로 북한 여자 축구가 아시아 무대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정치적 긴장 속 스포츠 교류의 의미

북한과 남한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강대국들에 의해 분단된 이후, 냉전 시대를 거치며 서로 다른 체제와 이념을 발전시켜 왔다. Korea split into two nations at the end of World War II when the Soviet Union and the United States temporarily divided the peninsula at the 38th parallel to disarm occupying Japanese forces. The two zones developed separate governments, named the Democratic People’s Republic of Korea (North Korea) and the Republic of Korea (South Korea). 최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북 관계를 '동일한 민족'이 아닌 '적대적인 두 국가' 관계로 규정하고, 헌법에서 '평화 통일', '민족 대단결' 등의 표현을 삭제하도록 지시하는 등 남북 관계에 대한 입장을 강경하게 선회했다. his nation’s attempts to reunify the two Koreas, saying his state no longer saw the South as “the partner of reconciliation and reunification” but instead as an enemy that must be subjugated, if necessary, through a nuclear war. North Korea’s leader ordered the revision of the national constitution, as well as its propaganda guidelines, to remove references to “peaceful reunification”, “great national unity” or to South Koreans as “fellow countrymen” and to instill in his people the view that the South was “a foreign country” and “the most hostile state”.

이러한 정치적, 외교적 긴장 속에서 북한 스포츠팀이 남한에서 경기를 치르고, 그것도 승리까지 거두었다는 사실은 여러모로 시사하는 바가 크다. 스포츠는 종종 정치적 장벽을 넘어선 소통의 창구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번 나에고향 팀의 방남과 경기, 그리고 승리는 남북 관계의 경색 국면 속에서도 스포츠를 통한 교류의 가능성이 존재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물론, 이것이 남북 관계 전반의 급격한 변화를 의미한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북한의 최근 행보를 볼 때, 이러한 스포츠 교류가 정치적 의도와 무관하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러한 만남 자체가 한반도 긴장 완화와 상호 이해 증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 However, South Korea’s president, Lee Jae Myung, who took office in June 2025, has

결론적으로, 나에고향 팀의 이번 역사적인 승리는 아시아 여자 축구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르는 북한 축구의 실력을 보여주는 동시에, 정치적 긴장 속에서도 스포츠가 가지는 화합과 교류의 힘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사건이다. 북한 여자 축구 대표팀이 결승전에서도 좋은 경기를 펼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있을 남북 스포츠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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