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필라의 모회사인 미스트 홀딩스가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서도 1분기에 또 한 번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필라의 라이프스타일 신발 라인과 K팝 콘서트의 흥행이 실적 견인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Fila parent company Misto Holdings delivered another quarter of growth despite continued macroeconomic uncertainties.
미스트 홀딩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1조 3천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은 19% 증가한 1,937억 원을 달성했다. 이러한 성과는 아쿠쉬네트 골프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미스트 부문의 수익성 개선에 힘입은 결과다. 특히 미국 사업의 구조조정 효과와 포트폴리오 최적화 전략이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기여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consolidated revenue in the first quarter of 2026 increased 4.2 percent to 1.3 trillion won from the same time last year. Operating profit in the first quarter was 193.7 billion won, up 19 percent year-over-year.The company noted that its most recent results was driven by the continued growth in the Acushnet golf business and improved profitability in the Misto segment. In particular, restructuring effects from the U.S. business and portfolio optimization strategies contributed positively to profitability improvement, Misto said.
이번 미스트 홀딩스의 실적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바로 중국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성장세다. 중국 사업은 두 자릿수 성장세를 유지하며 회사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더욱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마리떼 프랑소와 저도, 마뗑킴, 레스트앤레크리에이션, 라브 등 주요 K패션 브랜드들이 중국 본토와 홍콩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홍콩에서 열린 대형 K팝 콘서트와 문화 행사로 인한 관광객 증가가 K패션 브랜드들의 매장 방문객 수를 늘리고, 이를 통해 견고한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마치 K팝의 인기가 곧바로 필라 실적으로 이어지는 듯한 모습이다.
필라의 라이프스타일 신발 카테고리 역시 이번 성장에 한몫 단단히 했다. 특히 '에샤페(Echappe)'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한 라인업이 꾸준한 인기를 얻었고, 여기에 새롭게 출시된 '글리오(Glio)' 라인업이 소비자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글리오'는 로우 프로파일 실루엣과 발레코어 미학 같은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했는데, 출시 직후부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며 필라의 신발이 단순한 스포츠웨어를 넘어 패션 아이템으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는 과거 필라가 보여줬던 헤리티지와 트렌디함을 결합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음을 시사한다.
의류 부문에서도 필라는 경쟁력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니트 트랙(Knit Track)' 라인은 2026년 봄/여름 시즌 출시 후 12주간 이전 가을/겨울 시즌 대비 무려 74%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그니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는 단순히 유행을 따르는 것을 넘어, 소비자들이 편안함과 스타일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의류에 대한 니즈를 정확히 파고들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러한 효자 상품의 등장은 필라가 스포츠웨어 시장뿐만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의류 시장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음을 증명한다.
한편, 필라의 모회사인 미스트 홀딩스 산하의 미국 골프 자회사인 아쿠쉬네트(Acushnet) 부문 역시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조 1천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6.9% 증가한 1,715억 원을 달성했다. 높은 관세와 신제품 출시 관련 마케팅 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유리한 환율 효과와 전반적인 판매 성장이 이를 상쇄했다. 특히 타이틀리스트 T 시리즈 아이언, 새롭게 출시된 보키 디자인 SM11 웨지, 그리고 Pro V1 골프공의 평균 판매 단가 상승 등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했다. 이는 아쿠쉬네트가 골프 시장에서 얼마나 강력한 브랜드 파워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스트 홀딩스의 최고 재무 책임자(CFO)인 호연 리(Ho Yeon 'Aaron' Lee)는 "거시 경제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운영 효율성 개선을 바탕으로 1분기에 안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중국 시장 확대, 브랜드 포트폴리오 강화, 수익성 중심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미스트 홀딩스가 단순히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성장 전략을 착실히 실행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K팝의 인기, 트렌디한 신발 라인, 그리고 강력한 골프 사업까지, 미스트 홀딩스는 다양한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행보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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