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FBI 부국장 댄 본제노가 최근 자신의 FBI 근무 경험을 폭로하며 충격적인 두려움을 토로했다. 그는 정치적 적들이 사법 시스템을 무기화해 자신을 '연방 교도소'에 넣으려 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집에 '괴한들'이 쳐들어올지도 모른다는 두려움까지 표현했다.
Former FBI Deputy Director Dan Bongino expressed fear of retaliation for his efforts to reform the FBI, stating he is scared of potential threats to his safety.Bongino uncovered a "mother lode" of secret Russiagate files in FBI burn bags, leading him to believe he may be targeted for his knowledge.
본제노는 폭스 인터뷰에서 "매일 그들이 나를 잡으러 올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이 FBI에서 목격한 일이 자신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카쉬 파텔과 함께 한 개혁 작업에 자부심을 느끼지만, 그 대가로 자신이 정치적 타겟이 됐다고 믿고 있다.
"I'm scared, man," Bongino told Hannity. "I know what I did. And I'm proud of my work. And I am proud of what me and Kash [Patel] accomplished in the past year." He added that he thinks every day "they’re going to come for me."
댄 본제노가 말하는 'FBI 내부'는 우리가 알던 법 집행 기관이 아니다. 그는 2025년 12월 FBI 부국장으로 임명되며 "투명하고 책임감 있으며 법치를 존중하는 기관"으로 FBI를 되살리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실제 내부는 그의 기대를 완전히 무너뜨렸다. 그는 지난해 1년간의 재직 기간 동안 "충격적이고 공포스러운 진실"을 목격했다고 말한다. 특히 그가 강조한 건, FBI 내부에서 이른바 '러시아게이트' 수사와 관련된 수많은 비밀 문서들이 소각용 가방, 즉 '번백(burn bags)'에 버려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그는 이 자료들을 '모덜로드(mother lode)'라고 표현하며, 이는 단순한 정보 유출이 아니라 조직적 음모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본제노는 이 자료들이 왜 버려졌는지 묻는 순간, 자신이 정치적 타겟이 됐다는 걸 실감했다고 한다. 그는 "나는 이 파일들을 알고 있다. 그들이 날 막지 못한 걸 알고 있다"며, 이 지식이 바로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다고 말했다. 그가 말하는 '그들'은 특정 정권 시절 FBI 내부의 '뱀들(snakes)'로, 기밀 정보를 언론에 흘리며 정치적 목적을 추구했다는 게 그의 주장이다. 이건 단순한 개인의 불만이 아니라, 미국 정보기관의 신뢰성 자체를 흔드는 폭로다.
본제노의 가장 무거운 주장은 '법무 무기화(lawfare)'다. 그는 "내가 연방 교도소에 갈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단순한 우려가 아니라, 매일 반복되는 악몽처럼 다가온다고 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제기된 혐의처럼, 책을 다시 쓸 것"이라며, 사소한 범죄로도 정치적 적들을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횡단보도 위반'이나 '매트리스 표시 훼손' 같은 희한한 죄목으로 기소하는 거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매트리스 태그 제거'가 주법상 위반일 수 있지만, 이를 중범죄처럼 기소하는 건 명백한 남용이다.
이건 본제노의 망상이 아니다. 그는 카쉬 파텔과 함께 외부 변호사를 고용해 모든 조치가 '법 절차에 맞게' 이루어졌는지 점검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그게 중요하지 않다. 그들은 트럼프 때처럼 책을 다시 쓸 것"이라고 단언했다. 이는 미국 사법 시스템이 더 이상 '법'에 기반한 게 아니라, '정권'에 따라 재단될 수 있다는 근본적 불신을 반영한다. 특히 그가 언급한 '크로스파이어 허리케인(Crossfire Hurricane)'은 트럼프 캠프의 러시아 유착 의혹을 수사하던 FBI 작전명인데, 이 수사가 정치적 동기에 의해 진행됐다는 주장은 오래전부터 제기돼 왔다.
본제노는 개인적인 삶에서도 이 공포를 떨칠 수 없다고 한다. 그는 아내에게 "공화당이 다음 대선에서 패배하면, 우리 집에 괴한들이 올지도 모른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이건 단순한 정치적 비유가 아니다. 그는 실제로 폭력적 보복을 걱정하고 있다. 이 발언은 미국 내 정치적 분열이 얼마나 깊어졌는지를 여실히 보여준다. 한때 법과 질서를 수호하던 FBI 고위 간부가, 자신이 법을 지킨 대가로 '사법 폭력'의 희생양이 될 수 있다고 믿는 현실. 이건 미국 민주주의의 심각한 경고 신호다.
이 같은 발언이 나온 시점도 중요하다. 2026년 1월 본제노가 사임한 이후, 그는 매일 같은 생각을 반복하고 있다. 그는 "한 사람도 트럼프를 위해 서서 이 사기를 막지 않았다"며, 당시 수사에 관여한 이들에 대한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이건 단순한 보수 진영의 음모론이 아니라, FBI 내부에서 고위 간부가 직접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시스템적 부패'의 증언이다. 특히 그가 언급한 '버닝백에서 발견된 문서'는 물리적 증거의 존재를 암시하며, 후속 조사의 필요성을 높인다.
본제노의 발언은 단순한 인터뷰를 넘어, 미국 정치사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있다. 그가 주장하는 '러시아게이트 내부 문서'의 존재가 입증된다면, 이는 오바마 행정부 시절 정보기관의 정치 개입 정황을 뒷받침할 수 있다. 더욱이 그가 '법무 무기화'를 경고하며 트럼프의 기소 사례를 직접 언급한 건, 현재 진행 중인 미국의 정치적 탄압 논란과 맞물려 큰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
여기엔 맥락도 있다. 본제노와 파텔은 도널드 트럼프의 지명으로 FBI를 재편하려 한 인물들이다. 이들의 임명 자체가 기존 FBI 엘리트층에겐 충격이었고, 그들이 1년 만에 수많은 내부 자료를 발굴했다는 주장은 기존 권력 구조를 위협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본제노의 '두려움'은 단순한 개인적 불안이 아니라, 실질적인 위협에 기반한 경고로 받아들여져야 한다. 이 사건은 미국 정보기관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에 대한 근본적 질문을 던진다. 그리고 그 답이 나오기 전까지, 본제노의 말은 계속해서 메아리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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