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펜실베이니아의 한 소방서에서 너구리 한 마리를 구출하기 위해 특수 장비인 '자비 오브 라이프(Jaws of Life)'까지 동원하는 일이 벌어졌어.
이 너구리는 머리가 하수구 덮개의 쇠창살 틈에 끼어버린 거야.
긴급 출동!
이 소동은 동네 경찰과 공공사업소 직원들이 너구리가 하수구 덮개 쇠창살에 머리가 끼어있는 걸 발견하고 구조를 요청하면서 시작됐어.
처음에는 다른 방법들을 시도해봤다고 하는데, 결국 아무것도 통하지 않았다고 로스트라버 타운십 경찰서장인 스콧 소콜이 밝혔지.
자비 오브 라이프 투입 결국 소방대원들은 유압식 확장을 사용하는, 일명 '자비 오브 라이프'라고 불리는 장비를 꺼내 들었어.
이 장비는 보통 자동차 사고 현장에서 갇힌 사람들을 구출할 때 쓰이는 건데, 이걸 너구리 구출에 쓰다니 정말 상상도 못 할 일이지.
대원들은 너구리가 갇힌 쇠창살을 통째로 들어낸 다음, 조심스럽게 잘라내서 너구리를 풀어줬다고 해.
너구리의 행방은?
다행히도 너구리는 무사히 풀려났고, 자유를 되찾자마자 그대로 쏜살같이 도망쳤대.
어디로 갔는지, 지금은 잘 지내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고 하니 괜히 궁금해지네.
이 사건은 정말 별의별 일이 다 일어난다는 걸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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