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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혼다, 오하이오서 에너지 저장 배터리 대량 생산 시작…미국 전력 시장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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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chsnap 2026. 7. 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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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가 공동 설립한 미국 배터리 합작기업이 오하이오 공장에서 에너지 저장용 리튬이온 셀을 대량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회사가 밝혔다.

A U.S. battery joint venture between South Korea's LG Energy Solution and Honda has begun mass-producing lithium-ion cells for energy storage systems at its Ohio plant, the company said.

L‑H 배터리 컴퍼니는 제퍼슨빌(Jeffersonville) 공장에서 목요일 생산을 시작했다.

L-H Battery Company began production Thursday at its factory in Jeffersonville, Fayette County.

배경 및 합작투자 개요

LG에너지솔루션과 혼다는 2023년 오하이오주 제퍼슨빌에 L‑H 배터리 컴퍼니라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전기차용 배터리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을 건설했다. 그러나 전기차 시장 성장률이 둔화되고 미국의 규제·정책 환경이 변동하면서 두 기업은 기존 생산 라인을 재조정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양사는 전력망 및 산업·상업·주거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는 점을 포착해, 에너지 저장 배터리 생산을 우선 과제로 전환했다. 이번 대량 생산 시작은 양사의 전략적 전환이 실질적인 결과물로 나타난 사례다.

생산 전환과 전략적 의미

오하이오 공장은 원래 혼다 전기차 배터리 전용 설비였으나, 전기차 수요 감소와 정책 불확실성으로 생산 전략을 수정했다. 현재는 LG 에너지 솔루션 베르텍의 북미 에너지 저장 시스템 통합 자회사를 통해 셀을 공급받아 전력망 안정화와 재생에너지 연계 저장용으로 활용한다. 또한 향후 시장 상황에 따라 하이브리드 전기차용 배터리 생산도 병행할 수 있는 유연성을 유지한다. 이는 배터리 제조업체가 전기차 중심에서 에너지 저장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흐름을 반영한다.

미국 에너지 저장 시장 전망

미국 전력망은 재생에너지 비중 확대와 AI 데이터센터 등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저장용 배터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블룸버그NEF는 2030년 미국 에너지 저장 시장 규모가 485GWh, 2035년에는 976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한다. 이러한 수요 증가에 대응해 LG에너지솔루션은 2026년 말까지 북미에서 연간 50GWh 이상의 저장 배터리 생산 능력을 확보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오하이오 공장은 이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 거점 중 하나이며, 향후 유틸리티와 기업, 가정용 프로젝트에 직접 배터리를 공급한다.

향후 전망 및 과제

에너지 저장 배터리 생산 확대는 긍정적인 시장 신호이지만, 원재료 공급 안정성, 배터리 재활용 체계 구축, 그리고 전력망 연계 규제 정책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아 있다. 또한 전기차 시장이 다시 회복될 경우 하이브리드·전기차용 배터리 생산 전환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생산 라인 다변화와 인력 재교육이 필요하다. LG와 혼다는 이러한 변수를 고려해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몇 년간 북미 내 에너지 저장 배터리 생산 네트워크가 확대됨에 따라, 미국 전력 시스템의 안정성과 신재생에너지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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