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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 오브 듀티 신작, 또 북한 침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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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chsnap 2026. 5. 29.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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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새로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가 공개되었는데, 이번에는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는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이는 과거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지점이다.

Call of Duty: Modern Warfare 4, not to be confused with Call of Duty 4: Modern Warfare, sees North Korea invade South Korea

이번 신작은 북한이 남한의 수도 서울을 포격하고 이후 지상 침공을 감행하는 선형적인 캠페인을 선보인다. 플레이어는 남한 군인이 되어 침공을 막거나, 북한 군인이 되어 전투에 참여하거나, 시리즈 단골인 캡틴 프라이스의 활약을 따라가는 등 다양한 시점에서 스토리를 경험하게 된다.

This new game has a linear campaign that sees North Korea bombard South Korean capital Seoul before launching a land invasion of the city. In one strand of the campaign you'll play as a South Korean soldier repelling the invasion, in another you'll play as a North Korean soldier on the other side of the battle, and in a third series regular Captain Price is off causing a ruckus.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 또다시 한국을 배경으로?

콜 오브 듀티 시리즈는 정말이지 반복되는 경험을 선사하는 듯하다. 이번에 공개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과거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와 이름만 비슷하고 내용은 전혀 다른, 북한이 남한을 침공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공개된 시네마틱 트레일러만 봐서는 이 게임이 역대급이 될지, 아니면 실망스러운 작품이 될지 가늠하기 어렵다. 하지만 이번 게임을 미리 플레이해 본 여러 매체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라고 한다. 물론 우리는 초대받지 못했다. 작년 작품이 좀 별로였다는 평이 많았으니, 단순히 그 때문은 아닐 것이라 생각한다.

이 게임은 선형적인 싱글 플레이 캠페인을 제공하는데, 이는 '블랙 옵스 7'의 아쉬웠던 협동 캠페인이나 '모던 워페어 2'의 호불호 갈렸던 비선형 캠페인과는 다른 접근 방식이다. 여기에 더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4'는 특유의 멀티플레이 모드와 함께, 'DMZ'라는 익스트랙션 슈터 모드도 부활시켰다. 'ARC 레이더스'의 성공을 보며 액티비전은 DMZ를 '워존'처럼 독립적인 성공작으로 만들고 싶어 하는 눈치다.

새로운 시도인가, 아니면 익숙한 반복인가?

하지만 이번 '모던 워페어 4' 공개에서 다소 실망스러운 점은, 과연 이 게임이 어떤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다. 특히 인상 깊었던 인터뷰 내용 중 하나는, 어소시에이트 디자인 디렉터 알렉스 노리스가 "우리는 이전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경험을 풀어내고 있다"고 말한 부분이다. 그는 "이전 모던 워페어 게임들은 주로 태스크포스 141, 특수부대, 소규모 작전에 집중되어 있었다"며, "이번에는 한국에 있는 미군의 가장 큰 해외 군사 기지를 활용하여 보병, 기갑, 공중 지원 등 모든 요소가 협력하여 도시를 탈환하는 경험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D-Day 스타일의 해변 상륙 작전, 참호전, 대규모 전투에서 탱크를 운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도 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 콜 오브 듀티 시리즈에서 보병, 기갑, 공중 지원이 부족하다고 느껴본 적은 거의 없다. 과거 '모던 워페어 3'의 데모로 공개되었던 북아프리카 캠페인 미션 'The End of the Beginning'을 플레이하며 트럭과 탱크를 타고 도시를 누비며 벌어졌던 치열한 전투가 생생하게 기억난다. 물론 노리스가 '모던 워페어' 시리즈에 한정해서 이야기하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오리지널 '모던 워페어'에서도, 상륙 작전을 통해 해안 도시를 침공하는 캡틴 잭슨의 캠페인으로 시작하지 않았던가? 마치 새로운 것을 이야기하는 것처럼 포장하는 방식이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과거를 답습하는 듯한 '신선함'에 대한 의문

물론 내가 너무 세세한 부분에 집착하는 것일 수도 있다. 이 글이 게임 자체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오해받지 않기를 바란다. 인피니티 워드는 분명 재능 있는 개발사이고, '모던 워페어 4' 역시 훌륭한 슈팅 게임이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 다만, 과거에 여러 번 보여줬던 경험들을 마치 새로운 것처럼 포장하는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다는 점이 조금은 씁쓸하게 다가온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이런 이야기를 여러 번 해왔을지도 모른다. 익숙한 배경, 익숙한 갈등 구조, 그리고 새롭지 않은 듯한 '새로움'에 대한 이야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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