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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윤, 에피폰 최초의 한국 아티스트 시그니처 기타 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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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techsnap 2026. 5. 19.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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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요약

기타 브랜드 에피폰이 한국 아티스트 이승윤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최초로 한국인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기타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LSY-200 Studio EC'는 슈퍼 점보 바디에 아티스트가 직접 디자인한 요소들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Epiphone announces its first ever signature guitar by a Korean artist, Lee Seung Yoon

이승윤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곡 실력과 최근 대중적인 성공으로 잘 알려진 뮤지션으로, 이미 세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했으며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는 등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그니처 기타는 아시아 지역의 공식 딜러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이는 한국 기타리스트들이 세계적인 음악 산업에서 점점 더 큰 인정을 받고 있다는 흐름을 보여준다.

Lee Seung Yoon, known for his genre-blending songwriting and recent mainstream success, has released three studio albums and won Best Rock Song at the Korea Music Awards.

이승윤, 에피폰 최초의 한국 시그니처 기타 'LSY-200 Studio EC' 공개

이번 소식, 정말 흥미롭다. 글로벌 기타 브랜드 에피폰이 한국의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이승윤과 손잡고 그의 첫 번째 시그니처 기타를 선보였다는 것이다. 그것도 에피폰 역사상 최초로 한국 아티스트의 시그니처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에 출시된 기타의 이름은 'LSY-200 Studio EC'. 이 기타는 에피폰의 상징적인 모델 중 하나인 J-200 Studio EC 슈퍼 점보 컷어웨이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풍성한 어쿠스틱 사운드로 유명한 슈퍼 점보 바디에 이승윤만의 감성을 담은 디자인이 더해졌다. 마치 "방을 가득 채우는 어쿠스틱 톤으로 유명한 전설적인 실루엣에 아티스트 주도의 미학을 결합"했다고 설명될 정도다. 기타 애호가들 사이에서는 이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디자인과 스펙, 이승윤의 손길을 담다

'LSY-200 Studio EC'의 스펙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바디는 컷어웨이 디자인이 적용된 슈퍼 점보 바디로, 상위 프렛 접근성을 높였다. 상판은 솔리드 스프루스, 측후판은 레이어드 메이플로 구성되었으며, 고급스러운 앤틱 내추럴 글로스 마감으로 처리되었다. 넥은 마호가니로 제작되었고, 1960년대 슬림 테이퍼 D 프로파일을 적용하여 "편안한 연주감"을 제공한다고 한다. 단순히 외형뿐만 아니라, 이승윤의 개성이 담긴 특별한 디테일들도 눈에 띈다. 칼라마주 헤드스탁 뒷면에는 아티스트의 서명이 그래픽으로 새겨져 있고, 커스텀 디자인된 픽가드에는 금색 아트워크가, 트러스 로드 커버 역시 동일한 디자인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로즈우드 지판에는 J-200 스타일의 자개 크라운 인레이가 박혀 있으며, 골드 컬러의 그로버 로토매틱 튜너와 하드웨어가 장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한, Fishman S-Core 픽업과 Presys II 프리앰프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라이브 연주에서도 훌륭한 사운드를 구현할 수 있다. 이 모든 요소들이 모여 이승윤만의 독특한 색깔을 담은 기타를 완성한 것이다.

"수백 곡을 쓴 에피폰, 그 노래들이 기타의 형태로 보존되는 느낌"

이승윤은 이번 시그니처 기타 출시와 관련하여 자신의 소회를 밝혔다. 그는 "저는 곡을 쓰는 사람이기 때문에, 왜 시그니처 기타를 갖게 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고 말하며, "하지만 에피폰 EJ-200 (깁슨 J-200을 기반으로 한 보급형 슈퍼 점보 어쿠스틱-일렉트릭 기타)으로 수백 곡을 썼다. 에피폰 유저였고, 수년간 에피폰 EJ-200으로 만든 그 모든 노래들이 기타의 형태로 보존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는 단순히 유명 브랜드와 협업했다는 것을 넘어, 그의 음악 여정에서 에피폰 기타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를 보여주는 진솔한 이야기다. 인디 록 밴드 '따밴'의 멤버로 활동하다 2013년 솔로 아티스트로 데뷔한 이승윤은, 장르를 넘나드는 독창적인 작곡 스타일로 주목받기 시작했다. 특히 2021년 Mnet의 음악 경연 프로그램 "보이스 코리아 2021"에서 우승하며 대중적인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그의 음악은 록, 포크, 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신선하고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발매된 앨범의 펑크 스타일 재해석 버전은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록 노래 부문을 수상하며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러한 그의 행보가 에피폰이라는 글로벌 브랜드의 최초 한국인 시그니처 아티스트라는 영광으로 이어졌다는 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국 기타리스트들의 위상, 세계로 뻗어나가다

에피폰 이승윤 LSY-200 Studio EC 기타는 현재 아시아 지역의 공식 에피폰 딜러들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초기에는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에 우선적으로 공급된다. 이는 최근 K-POP을 넘어 K-Culture 전반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 아티스트들이 음악 산업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더욱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작년 12월에는 펜더(Fender)가 한국 아티스트 주재(JUKJAE)와 함께 첫 번째 시그니처 기타를 출시하는 등, 세계적인 기타 브랜드들이 한국 뮤지션들과의 협업을 늘려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은 한국 기타리스트들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고, 그들의 독창성과 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승윤의 에피폰 시그니처 기타 출시는 이러한 긍정적인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며, 앞으로 더 많은 한국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주목받을 수 있기를 기대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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