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사는 한 가족의 애완 앵무새 스푸들스가 무려 32년 86일의 나이로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산 앵무새로 공식 인정받았다.
주인인 베스는 "녀석이 계속 안 죽으니까 밥을 계속 준다"고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32년 산 앵무새의 이야기 스푸들스는 1997년, 베스가 세 살이었을 때 어머니로부터 선물 받은 앵무새라고 한다.
그러니까 거의 베스의 인생 절반 이상을 함께한 셈이다.
베스는 예전만큼 말을 많이 하지는 않지만, 아침마다 "예쁜 새"라고 인사하는 건 여전하다고 한다.
녀석의 귀여운 성격 덕분에 첫 주인에 대한 좋은 기억까지 떠올리게 한다고.
고령 앵무새의 비결은?
32년이면 사람으로 치면 거의 100살에 가까운 나이인데, 과연 스푸들스는 어떻게 이렇게 오래 살 수 있었을까?
특별한 비결이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꾸준한 보살핌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을 것이다.
앵무새의 평균 수명이 10~15년 정도인 것을 생각하면 정말 놀라운 일이다.
녀석은 여전히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하니,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존재로 남을 것 같다.
세상 최고령 앵무새의 등장 기네스 세계 기록에 등재된 스푸들스의 사연은 많은 사람들에게 놀라움과 감동을 주고 있다.
단순히 오래 산다는 사실 자체도 대단하지만, 한 생명과 오랜 시간 함께하며 추억을 쌓아온 가족의 이야기가 더 큰 울림을 준다.
앞으로도 스푸들스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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