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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피트 애벌레 변신! 10명, 2시간 만에 하프마라톤 완주! 🐛

시사

by techsnap 2026. 7. 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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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한 러닝 클럽 회원 10명이 60피트에 달하는 거대한 애벌레 의상을 함께 입고 하프마라톤에 도전해 기네스 세계 기록 경신을 노렸다.

이들은 더비에서 열린 '라마톤 하프마라톤'에 참가했으며, 애벌레 의상은 아이들의 놀이 터널 여러 개를 이어 붙여 만들었다고 한다.

60피트 애벌레, 13.1마일 질주?

불가능은 없다!

이 기상천외한 도전의 주인공은 바로 영국의 '터트버리 러닝 클럽'이다.

이들은 지난 일요일, 더비에서 열린 '라마톤 하프마라톤'이라는 13.1마일(약 21.1km) 코스에 10명이 한 몸처럼 움직이는 애벌레 의상을 입고 참가했다.

상상만 해도 아찔한 이 의상은 무려 60피트(약 18.3미터)에 달하며, 아이들이 가지고 노는 놀이용 터널 여러 개를 엮어 만든 것이라고 한다.

10명의 주자가 60피트짜리 애벌레 안에서 21.1km를 함께 뛰는 모습이라니, 보는 사람도, 뛰는 사람도 정신이 번쩍 들었을 법하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도전을 하게 된 걸까?

"연습?

꿈도 못 꿨죠!" 극한의 현실과 마주하다 도전은 역시나 쉽지 않았다.

러닝 클럽 회원인 크레이그 롭슨은 "경기 전에 다 같이 모여 연습할 시간은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하지만 끈기와 투지로 해냈다"라고 당시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10명이 좁은 애벌레 의상 안에서 호흡을 맞추고, 서로의 발에 걸려 넘어지지 않으면서 21.1km를 달려야 했다니, 이건 단순한 달리기가 아니라 고도의 협동 훈련이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마치 봅슬레이 팀처럼, 아니 그보다 훨씬 더 긴밀한 유대감이 필요했을 터.

꼬불꼬불 이어지는 의상 안에서 길을 잃지 않고, 뒤처지는 사람 없이 일정한 속도를 유지하는 것 자체가 엄청난 미션이었을 것이다.

과연 이들은 자신들의 끈기와 투지로 기네스 세계 기록이라는 영광을 거머쥘 수 있었을까?

2시간 8분 51초!

기록 달성, 그리고 새로운 역사 쓰다 결과는 놀라웠다.

이들은 무려 2시간 8분 51초라는 기록으로 하프마라톤을 완주했다.

60피트 애벌레 의상을 입고 10명이 함께 뛴 기록으로는, 현재 기네스 세계 기록 웹사이트에는 아직 등재되지 않은 새로운 카테고리였다.

따라서 이들은 '10인용 의상을 입고 가장 빨리 하프마라톤을 완주한 기록'에 대한 타이틀을 신청한 상태라고 한다.

이 기록이 공식 인정된다면, 그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거대하고도 유쾌한 애벌레가 탄생하는 순간이 될 것이다.

13.1마일이라는 긴 거리를, 60피트짜리 꼬물거리는 애벌레 안에서 함께 뛰며 완주했다는 사실 자체가 이미 엄청난 업적이다.

이들의 도전은 단순히 기록 경신을 넘어, '함께'라는 가치의 소중함을 보여주는 듯하다.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축제!" 주최 측도 감탄한 감동의 순간 이 특별한 도전을 주최한 '제인 톰린슨 런 포 올' 측 역시 이들의 성과를 극찬했다.

"그들의 성과는 '런 포 올' 행사의 정신을 완벽하게 담아냈다.

지역 사회를 하나로 모아 개인적인 도전을 하고, 서로를 지지하며, 잊을 수 없는 순간을 만드는 것.

그것이 기부 활동, 건강 목표 달성, 혹은 단순히 참여의 즐거움 때문이든 말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런 포 올' 팀은 터트버리 러닝 클럽의 놀라운 성과에 축하를 보내며, 이 기록적인 성공의 무대로 라마톤을 선택해 준 것에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10명의 주자가 거대한 애벌레로 변신해 함께 땀 흘리는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함께 '함께'의 힘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을 것이다.

이들의 이야기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한 영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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